충남도‚ 수산인 한마음 행사 개최
보령종합체육관서 3천여명 참석 예정
2019-04-08 김의택 기자
충남도가 10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풍요로운 바다, 살기 좋은 충남어촌’을 주제로 충남 수산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 수산단체장 및 수산인 가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수산·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준법조업 자율협약을 이끌어 낸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에 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여한다.
행사는 수산 8미(味) 퍼포먼스 기념행사를 비롯해 체육행사,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천 등이 열리며, 수산정책보험, 귀어·귀촌 등 정책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한 수산인의 날은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행사는 전국 순회로 운영돼 충남 수산인 등이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 지난해부터 충남 수산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