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말 인라인 교실' 운영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2019-04-08     김현아 기자

광진구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주말 인라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뚝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라인 교실은 생활체육지도자 강사 3명이 인라인은 물론 헬멧과 무릎, 팔꿈치, 손목 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 와서 무료로 초급·중급·상급에 맞춰 단계별로 강습을 해준다. 

 

또한 일어나기, 넘어지기 등 안전 교육 및 가기, 멈추기, 돌기 등 세부 기술 교육도 같이 실시하며, 근력 및 발목을 강화할 수 있는 체중이동 중심으로 레슨을 진행하며, 현재는 지역 내 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배우고 싶은 구민이 있다면 연령과 실력에 맞춰 반을 구분해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