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복합청사내 소규모노인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설치

2012-04-13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성동!’프로젝트사업 추진성과로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 완공 될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와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내에 소규모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보조금 20억을 서울시로부터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공공복합청사에는 소규모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센터는 물론 어린이집, 도서관도 들어 설 계획이다.
향후 건립되는 소규모노인복지센터는 종합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장점을 취한 복지공간으로써 주택가에 위치하여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마련된 지역밀착형 시설이다. 특히, 공공청사내에 소규모노인복지센터가 건립되면 단순 행정공간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를 책임지는 노인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광수 사회복지과장은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내 건립되는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는 요즘같이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동일한 건물에서 보살핌을 받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복지문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