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7개동 733세대 공동주택․주상복합 신축

2012-04-13     송준길기자

은평구는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색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하철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근접하여 위치한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는 주변에 봉산자연공원 및 수색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건축심의 통과에 따라 수색동30-2 일대 2만6700㎡ 부지에 6개동 최고 30층 짜리 아파트 624가구(임대 124가구 포함)와 22층짜리 주상복합 1개동 10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총 733가구)
일반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38㎡ 57가구 ▲41㎡ 54가구 ▲59㎡ 132가구 ▲84㎡ 329가구 ▲112㎡ 52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상복합은 ▲59㎡ 4가구 ▲84㎡ 105가구로 총 109가구로 구성 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8가구는 장기전세주택임).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2011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에 따른 계획용적률 20%상향으로 증가된 면적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하였으며, 이르면 2014년도에 착공(시공사 SK건설)하여 2017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