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건강음식점 신청접수

나트륨 ․ 인공조미료 줄인 건강식단 제공업소

2012-04-13     송준길기자

서대문구보건소는 영업주 스스로 나트륨(소금)과 인공조미료의 사용을 줄인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건강음식점을 접수받는다.
건강음식점을 찾은 김미진 씨는 “아이들과 밥 먹을 때나 모임이 있을 때 나트륨과 인공조미료를 적게 사용하는 건강음식점을 찾게 되고 다른 음식점보다 믿음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까지 20개소를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했고 올해도 20개소를 추가로 신청 받는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30일까지 서대문구 보건소 지역건강과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되면 건강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영양정보표시판을 제공받고 남은 음식 포장 용기 등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 받는다.
구는 인공조미료나 나트륨을 대체할 천연조미료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하고 주민들에게도 저염 식단을 홍보하는 활동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