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후 하수관 교체
침수피해・도로침하 사전예방
2019-03-25 김현아 기자
성동구는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침하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노후 하수관 개량사업 4개소 공사를 금년 6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홍익동 31번지 3개소와 응봉동 264-19번지 1개소로 연장 423m 구간이다. 이 곳 하수관은 노후 및 파손 상태가 심각해서 지반 유실에 따른 도로침하 및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구는 해당 사업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총 6억2800만원을 지원받았다.
홍익동 31번지 주변 3개소는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들여 하수관 223m 구간(①마장로23길 93m ②무학로8길 85m ③무학로4길 45m)을 개량한다. 공사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다. 응봉동 264-19번지 일대는 사업비 2억7800만원을 들여 하수관 200m 구간을 4월 말까지 개량할 계획이다.
본 하수관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노후 하수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도로침하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