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도시재생활성화 현장점검 실시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왕의 길’ 본격화
2019-03-24 김의택 기자
강화군이 지난 2016년부터 구도심 재생을 위해 추진했던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 문화 가꾸기’를 테마로 한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약 1km 구간을 점검한 유 군수는 행정절차 및 문화재현상변경허가 협의 등으로 다소 지연됐던 본 사업을 본격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
억, 시비 25억, 군비 25억)을 확보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역은 강화읍 신문리, 관청리, 남산리 일대 1.01㎢이다.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 중이며, 천년우물 쉼터 조성, 남문 밖 성곽길 문화거리 사업은 완료한 상태다. 이외에도 왕의길 특화가로 조성, 용흥궁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