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빛과 그림자'에 기름 붓는다, 14회 더

2012-04-10     이예슬 기자

 MBC TV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14회 연장한다. 50부작에서 64부작으로 늘어났다.

드라마 관계자는 "힘든 제작 환경에서도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진이 합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배우들의 흔쾌한 결정에 감사한다. 스토리를 섬세하고 탄탄하게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빛과 그림자'는 지난 3일 전국시청률 23.8%(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에는 21.9%를 기록하며 20%대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사랑비'는 9일 5.4%, SBS TV '패션왕'은 9%에 그쳤다.

한편, 9일 제 39회에서는 '강기태'(안재욱)의 반격으로 '장철환'(전광렬)과 '조명국'(이종원)은 깊은 함정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