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署,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

2019-03-07     이영신 기자
▲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캠페인.

보성경찰서(서장 서정순)는 7일 신학기를 맞아 보성초등학교 앞에서 보성교육지원청과 학교 교통안전 지킴이인 녹색어머니회 및 보성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교통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와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한, 보성경찰서에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보행약자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 핵심구역(Core-Zone)’으로 설정했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 2개월간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내 30Km이상 속도위반과 불법주정차, 노상적치물 등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단속을 집중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서정순 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 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미흡한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 보행약자인 어린이에 대해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