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전행정절차 반영 등도 추가 진행 예정
2019-02-26 백칠성 기자
인천 남동구는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재건립 및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규모 및 사업비 설정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구는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작년 12월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 예정이며, 공유재산심의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등 사전행정절차 반영 등에 대하여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30년(1992년 신축) 가까이 된 국민생활관은 인천시 소유로 인천시체육회 위탁운영 중이며, 그동안 공간의 협소 및 노후화, 이용객의 증가로 인한 민원 가중으로 리모델링이나 재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타당성조사 용역시 인근지역(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일원)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국민생활관 재건립 여부, 도입가능시설 및 주차장 설치 규모 등을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 재건립 여부 63.5% 필요, 국민생활관 및 전통시장 일원의 주차여건 72.5% 불만, 주차공간 확대 82.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