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자 모집

상반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접수

2019-01-27     김현아 기자

광진구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상·하반기 총 50명이며, 이번 상반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4개월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참여일인 3월 2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하며, 가구 소득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65%이하면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나 접수일 기준 2년 연속 참여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가족, 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참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나무를 다루는 기계 사용법과 생활용품 및 각종 목공예품 제작 기술을 전수해 관련 업종에 취·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딱따구리나무 공방 운영사업’

▲ 무료로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고 무뎌진 칼을 갈아주며 주민들에게 물건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 다문화 가족 외국인에게 교육·상담·정보제공 등으로 한국생활을 위한 조기정착을 도와주는‘다문화가정 맞춤형지원 사업’

▲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한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하는‘도시자투리 텃밭가꾸기 사업’등으로 구청 8개 부서에서 진행하는 11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단 운영, 중랑천 꽃단지 유해식물 제거, 아름다운 마을 골목길 가꾸기와 같은 사업들이 신규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25일부터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사업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