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언

올해부터 단계적 인권경영 확산 실천

2019-01-06     김현아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www.hap pysd.or.kr)은 지난 12월 27일 이사장 및 노조위원장, 각 팀장이 참석해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 선언은 인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인권보호 및 인간존엄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고용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보장 및 환경권, 고객 및 직원의 인권보호, 인권침해 구제절차 등 이다. 향후, 공단은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인권경영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권경영 확산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인간존엄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인권개선 활동으로 구민에게 신뢰받고, 인권경영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