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용인시장 백군기,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용인시’
존경하는 105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에 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돼지 해 중에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황금돼지 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올해 용인시 모든 구성원께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다진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본격 실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105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0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위해 취임 초 시민들과 약속한 7대 시정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도 만들겠습니다.
갈등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에 이어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청원게시판을 운영해 시민이 신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지방재정분권 3법이 국회를 통과해,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개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례시 지정으로 조직·재정 등의 권한이 확대되면 우리 용인시는 새로운 도약의 호기를 맞게 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초심을 잃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기본부터 충실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명품도시 용인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딸 손자들이 자랑스러워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