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 설치

다자녀 출생율 높아‚ 다자녀 우대정책 전국 최고

2018-12-27     이상구 기자
▲ 양평 다자녀우선 주차구역설치

양평군은 다자녀 출생율이 16.67%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고, 경기도 다자녀 출생율 9.76%, 전국 9.77%보다 월등히 높아 다자녀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관공서, 다중복합시설 등 29개소에 다자녀가정 차량을 우선으로 주차할 수 있는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 71면을 설치했다.

설치된 관공서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소, 12개 읍․면사무소이며, 다중복합시설로는 양평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코바코연수원, 롯데마트, 곤충박물관, 몽양기념관, 황순원기념관, 종합운동장, 한화콘도 등이다.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은 양평군에서 만 18세 미만 셋째 아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에 발급하며, 다자녀 우대카드를 소지한 운전자가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자녀우대 가맹점 모집과 다자녀가정이 우대받을 수 있는 각종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