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나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2018-12-12     김현아 기자

양천구는 지난 5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양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우리은행 최홍식 기관고객본부 부행장,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 기관은 양천구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에 힘쓰고, 양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며,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상호협조하기로 하는 것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재단은 열 다섯 배인 15억원을 보증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천구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상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천구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양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