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9년도 예산안 제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 실현 위한 예산 중점반영
성동구는 2019년도 예산(안)으로 지난해보다 622억원(14%)이 증가한 5074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2019년도 예산(안)은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장에 기반 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문화, 체육시설, 복지시설) 확충, 4차 산업과 관련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분야에 집중 편성하고, 특히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재난대비 및 주민안전을 위한 투자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스마트 포용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전면 확대,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주거급여 확대, 영유아 보육료 인상, 보육교직원 인건비 인상, 장애인 활동급여 확대, 어린이집 확충 및 시설개선, 비정규직 생활임금 인상 등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스마트 포용도시에 역점을 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활기찬 경제 분야에 157억원을 반영했다.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육성 78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28억원 ▲공공근로사업 21억원 ▲소셜벤처 활성화 2억5000만원 ▲성동안심상가 운영 8억원 ▲청년 일자리 지원 1억5000만원 등이다.
둘째,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찬 교육 분야에 118억원을 반영했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 55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33억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운영 9억원 ▲성동 글로벌 체험센터 운영 6억원 등이다.
셋째,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복지 분야에 2338억원을 반영했다. ▲기초연금 646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32억원 ▲생계급여(기초생활수급자) 200억원 ▲아동수당 지원 153억원 ▲장애인 연금 37억원 ▲경로당 운영비 지원 10억원 ▲온종일 돌봄공동체 운영 4억원의 예산 등을 반영했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예산으로 644억원을 편성했다. ▲공영주차장 확충 23억원 ▲공동주택 지원 11억원 ▲우리아이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4억원 ▲ 성수 보건지소 건립 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공원시설 개선 및 도시관리 등에 224억원 ▲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115억원 ▲주택가 보안등 LED광원 교체 1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눈에 띄는 사업들로는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 복지 시설을 구축하는 생활 SOC사업 확충비로 55억원,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비로 13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구는 주민의 일상 속에 바로 스며들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