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부해' 기안84 역대 최악 냉장고로 시청률 3.4%↑
2018-10-30 안명옥 기자
역대 최악 냉장고가 등장하자 시청자 관심이 쏠렸다.
30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29일 오후 11시에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제201회가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1시로 옮긴 1일 이후 5주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MC 김성주(46)와 축구 스타 안정환(42)이 만화가 기안 84(34)의 거의 텅빈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다진 마늘을 발견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4.1%)을 찍었다.
유통기한이 지난해 4월이라는 사실에 경악한 셰프들이 폐기 처분를 주장하자 기안84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다진 마늘은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이후 오래돼 먹으면 위험한 생선,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와 셰프들이 당황해했지만, 기안84에게 멋진 요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