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열린토론회 개최

열린 토론회 참가자 다음달 5일까지 모집

2018-10-25     김의택 기자

관악구가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구는 내달 17일 관악구청에서 열리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 도시 관악 열린토론회’에 참가 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총 100명으로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4~6학년)‧중‧고등학생(학교 밖 아동포함) 70명과 아동부모‧아동시설 종사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의 시점에서 바라본 아동의 권리와 아동이 스스로 제안하는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참가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의제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우선순위, 정책의 장·단기성, 실효성 등을 꼼꼼히 따져 관악구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선정과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