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바른 식생활 놀이터’ 운영

‘비실비실 뭉치 살리기’ 공연도 열려

2018-10-18     김의택 기자

구로구가 ‘바른 식생활 놀이터’를 운영한다. 구는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바른 식생활 놀이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바른 식생활 놀이터’는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1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9일 구로근린공원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실외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로 나뉘어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외 놀이터에는 만 3세에서 5세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하는 ‘꼭꼭냠냠 놀이터’, 채소과일 부채를 만들고 도장도 찍어 보는 ‘알록달록 놀이터’, 음악과 함께 건강 체조를 배워보는 ‘튼튼 쑥쑥 놀이터’, 신체계측 및 영양상담을 하는 ‘울퉁불퉁 놀이터’,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짜잔변신 놀이터’, 사진을 찍어보는 ‘똑딱찰칵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실내 놀이터가 마련되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만 4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밀크탐험대! 밀크랜드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공연이 오전 10시와 11시에 두 차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