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개최
개청 30주년 기념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2018-10-18 안명옥 기자
중랑구가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화창한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매 해 10월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알찬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메인무대인 ‘폭포광장’에서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수준높은 문화공연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20일 오전에는 청소년과 구민이 참여하는 ‘백일장’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랑역사퀴즈대회’가 열린다.
20일 오후에는 천상의 목소리 임태경의 ‘뮤지컬 갈라쇼’가 열린다. 오페라의 유령의 The music of the night,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시카고의 All that jazz 등 모두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둘째날인 21일은 중랑 청소년들의 ‘청청 페스티벌’로 시작한다. 중랑유스오케스트라단, 중랑청소년수련관 뮤지컬단, 1318청소년 댄스·밴드팀, 서일대 동아리팀 등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21일 오후에는 가수 홍경민과 TGY심포니오케스트라팀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협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가을 밤을 채우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