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27일 부산방문, 낙동강 벨트 지원나서

2012-03-26     김동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부산을 찾아 소속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박 위원장의 부산 방문은 지난달 24일과 지난 13일에 이어 세번째다. 박 위원장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상가를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박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부산 수영구에서 열리는 부산시당 선대위 발족식에 참석, 총선 승리를 다짐할 계획이다.

또 박 위원장은 이날 부산 기장군, 남구 용호 1동, 진구 개금동, 사하구 장림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지원한다.

박 위원장의 부산 방문은 공천 후유증 등으로 좋지 않은 지역 민심을 달래고 지도부 차원에서 격전지를 방문, 텃밭 단속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22일에는 경기 지역, 23일에는 대구·경북(TK), 25일에는 울산을 각각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