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8 구청 반짝 팝업놀이터’ 운영
6일·27일·내달 17일…오후 1시~5시 총 3회 개장
2018-10-01 김현아 기자
성북구가 ‘성북구 놀이큐레이터와 아이들의 웃음이 있는 2018 구청이 놀이터다 ‘반짝’ 팝업놀이터를 개장한다.
오는 6일 첫 개장하는 놀이터는 27일, 11월 17일까지 총 3회 열리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바람마당, 잔디마당 등 성북구청의 유휴공간에서 개장한다.
▲우왕좌왕 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 ▲척척척 놀이터 등 세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우왕좌왕 놀이터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협동놀이인 ‘반짝공튀기기’, 친구와 소통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보는 ‘소통로봇놀이’, 각자의 방식대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오뚝이 미로’, 친구·가족과 서로 끌어주는 ‘고무대야 썰매’가 진행된다.
▲꿈틀꿈틀 놀이터에서는 신문지 풀장인 ‘신문지바다’와 가족과의 휴식공간 ‘해먹그네’가 ▲척척척 놀이터에서는 ‘나무다리’, ‘고리걸기’, ‘비닐벽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와 더불어 자신만의 벽화를 꾸며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놀이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신문지, 고무대야 등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놀이 활동 이후에도 주민이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 놀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놀이프로그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