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추진
이웃 간 소통 활성화 위한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
2018-09-27 김현아 기자
동대문구가 이웃 간 소통‧공감하는 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제안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활동 분야는 ▲소통 및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및 체험 ▲취미와 창업 ▲교육과 보육 ▲건강과 운동 ▲이웃돕기 및 사회봉사 ▲혼합 등 일곱 개다.
구는 올해 예산 3000만원을 편성해 지역의 아파트 10개 단지에 주민 축제, 친환경제품 만들기, 공동 육아, 텃밭 가꾸기 등의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제기이수 ‘행복나눔 사랑방 프로젝트’ ▲전농SK ‘친환경 실천을 위한 소모임 공방’ ▲답십리엘파인 ‘주민 탁구잔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답십리청솔 ‘표고버섯 재배를 통한 주민 화합’ ▲전농래미안아름숲 ‘이웃과는 그린라이트, 녹색밥상은 덤이요’ ▲전농신성미소지움 ‘꽃내음 가득한 아파트 만들기’ ▲휘경현대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아파트’ ▲이문쌍용 ‘소통과 배려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진행돼 해당 아파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제기이수아파트에서는 공동육아, 고민상담소, 친환경살림방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는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파트 내 이웃 간 화합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