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교폭력 근절 위한 협의회 개최
2012-03-23 이경환 기자
경기 고양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월 조병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단체, 시민단체, 보안업체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열린 협의회 자리에는 방범업체(CAPS, 글로벌안전) 대표가 참석해 24시간 순찰의 특성을 살려 비행청소년 선도와 관계기관에 신고를 담당하기로 했다.
조 부시장은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 정부 등이 연계한 대책이 필요한 만큼 시와 교육청, 경찰서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5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축제 공연과 연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