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 개최

2018-09-06     김현아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한마당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제수용품 및 지역 내 전통시장의 대표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전통시장의 떡, 건어물, 정육 ▲영일시장의 야채 ▲영등포청과시장과 대신시장의 과일 ▲사러가시장의 의류 ▲남서울상가의 완구 ▲제일상가의 이불 등을 판매하며 노느매기, 꿈더하기 협동조합, 꽃할매네 찬 등 지역 내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양평점이 주최하는 ‘전통시장 상생마당’도 진행된다. 여기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와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황무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어르신 5명의 재능기부에 따라 가정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한마당 장터와 함께 각 전통시장에서는 ‘추석맞이 이벤트’가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대림중앙시장은 송편을 빚어 주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한복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등포청과시장은 사과, 복숭아, 포도 등 제수용 과일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11일은 전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직거래장터’가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우수 농수산물을 시중가격 이하로 판매하고 양질의 상품을 구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충남, 청양, 경남 고성 등 구청과 자매결연 맺은 10개 도시가 참여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