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2018-09-02 김현아 기자
성동구는 지난 8월 31일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KT&G(사장 백복인)와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지원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청년 창업 지원 플랫폼 조성과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성동구 성수동은 약 250여개 소셜벤처가 모여들면서 소셜벤처밸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소셜벤처 플랫폼에 KT&G의 청년창업지원 플랫폼이 더해져 명실상부한 소셜벤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와 협력을 약속한 KT&G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해 왔다.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 82번지에 지하1층~지상8층 규모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2020년 상반기 준공하여 청년 사회혁신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