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나명주 부장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선임'

2011-10-31     안현주 기자

 

 

  광주전남사진기자회는 제14대 회장에 나명주(45) 광주일보 사진부장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나 신임 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이다.

지난 1995년 광주일보 사진부에 입사한 나 신임 회장은 2009년부터 부서를 맡아 이끌고 있으며 크고작은 취재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나 신임 회장은 "현장 그리고 취재원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사진기자의 사명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뛰겠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통해 강한 사진기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사진기자회는 광남일보와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11개 중앙·지방지·통신사 소속 사진기자 30여 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