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르신 쉼터 상황점검 나서

지역 내 경로당·노인지회 등 방문

2018-07-26     김현아 기자

계속되는 폭염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지난 25일 중곡4동 대원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폈다. 

대원경로당은 광진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중곡4동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폭염 속 무더위 쉼터로 대원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하루 평균 40명이 넘어 이용인원인 30여명보다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이날 경로당에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김 구청장은 폭염 속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이후 구의3동 선의마을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사)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와 광진구보훈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국가보훈자를 격려해 드리고 더운 여름 건강에 이상은 없으신지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