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 승인업체 초청 간담회

용인시, 공장설립 상담창구도 운영

2011-10-31     김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공장설립과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설립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장설립 관련 상담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공장설립지원센터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처인구청에서 입지선정에서부터 공장설립까지 기업체에서 알아야 할 각종 인·허가 관련 법령, 신청방법, 창업·신설·업종변경·등록과 환경관련 인·허가신청서류 작성 등 공장설립 관련 상담을 무료로 대행해 공장설립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절감은 물론 전문지식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 서부공장설립 지원센터에 상담·의뢰한 기업인을 초청, 기업애로관련 간담회를 구청장 회의실에서 열어 공장설립 지원·절차, 경기도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업체 대표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상담창구는 현재 총 200여건의 상담실적을 거두었으며 단순상담 등은 무려 400여건으로 나타날 만큼 기업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박준호 서부공장설립지원센터장은 “금년부터 구축, 완료한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이 정착 될 경우, 기업인의 공장설립 인·허가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적 기회비용이 큰 폭으로 절감되는 등 공장설립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처인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창구를 운영, 공장설립과 등록관련 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원스톱 안내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