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례관리 실무자 워크샵

2011-10-31     김기원기자

안성시는 지난 28일 삼죽면 소재 허브마을에서는 안성시 사례관리 실무자 민·관 통합 워크샵을 개최했다.

민간과 공공의 실제적 지원 역할을 하는 실무자 4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각 지역의 읍면동 복지 담당자 뿐 아니라 무한돌봄센터 및 네트워크팀, 민간의 복지기관까지 더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은 사례관리 실천에 관련한 특강과 함께 다양한 상황의 적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며,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친목도모 시간으로 원예체험 시간도 마련되어 실무자들의 소진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주 강사(솔루션센터 부소장)는 "위기가정이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며 '사례관리 원칙과 철학', '사례관리 실천'을 주제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는 "평소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과 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실제적 지원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실무자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성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관 실무자의 화합과 협력이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생활속의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을 주관한 안성시무한돌봄센터는 안성시 위기가구에게 민간·공공 자원을 통합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