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 전달
오는 6일 보훈가족 감사 위안잔치 개최
2018-07-04 안명옥 기자
송파구는 오는 6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감사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념행사를 포함한 흥겨운 잔치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구는 물론 보훈회관 운영협의회와 풍납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1200여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가족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축하공연과 부대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 이어진다.
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타악놀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기념식에서는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210연대 2대대장이 직접 나와 선배 국가유공자에게 보내는 존경의 편지를 낭독, 뜻깊은 보훈의 달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치어리딩 공연(비글스), 버꾸춤 공연(송파구립민속예술단), 초대가수 공연 뿐 아니라 행사의 주인공인 송파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멋지게 발휘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장기자랑’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어르신 꽃 달아드리기, 영화상영, 전쟁무기 전시 및 전쟁음식 체험, 치매 예방 및 진단검사 등 부대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송파구 박찬옥 복지기획팀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