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장 요양병원 소방안전컨설팅
호원동 소재 21세기 요양복지센터 방문
2018-06-27 김영관 기자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26일 오전 호원동 소재 21세기 요양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난 2014년 5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 화재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가 크게 제기된 바 사전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안전 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관리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확인을 통한 실질적인 진압대책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컨설팅이 실시됐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요양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