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서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백일

휴대용 ‘불법카메라 마그미’ 스티커 자체제작·홍보

2018-06-21     나진호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설월여고 학생들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휴대용 ‘불법카메라 마그미’ 스티커를 배부했다.

광주 남부경찰서(서장 강칠원)는 21일 對여성악성범죄 집중 단속 100일 계획 일환으로 남구 방림동 소재 설월여고 학생들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휴대용 ‘불법카메라 마그미’ 스티커 배부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휴대용 불법카메라 마그미는 학생들이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로 개방 화장실이나 학교등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남부경찰서 여청과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화장실을 사용할 때 불안감을 덜어 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경찰서에서는 관내 모든 학교에 휴대용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강칠원 남부경찰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악성범죄중 하나인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이나 학원건물 화장실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한 휴대용 불법카메라 마그미를 통해 시민들과 특히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