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지원
2012-03-15 송준길기자
성북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가에 역류방지기와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지원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32세대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구는 작년 여름 우기 때 침수된 세대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건물노후로 침수된 171세대에 대해서는 자체 보수할 수 있도록 지난달 홍보안내문을 전달했다. 또 하수 역류나 노면수 월류로 침수된 123세대는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후 이달부터 역류방지기와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