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무원노동조합 베스트 간부공무원 발표
한명이 최대 3명의 간부공무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함에 있어 조합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조합원 한명이 최대 3명의 간부공무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자신이 존경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및 선택이유, 현 부서장에 대한 만족도 및 불만족 시 그 이유, 자신의 부서장으로 왔으면 하는 희망 부서장, 간부 공무원에 바라는 점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312명이 3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총 936명을 추천 하였으며 공동 3위 2명을 포함하여 총 4명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결과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이 1위의 영예를 안아 연속 5회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조호길 건설과장이 2위, 최진오 경제개발국장과 김지상 지역경제과장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반면 H간부는 단 2건, P간부,L간부,K간부,J간부 등은 4건의 추천을 받는데 그쳐 평소 직원과의 소통과 직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평을 설문 결과로 볼 수 있었다.
그밖에 현 부서장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2016년에 8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보인 반면 이번에 82%만이 현 부서장에 만족도를 보여 간부 공무원들에게 숙제를 남겼으며, 이러한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66%가 부서장이 독선적이고 직원과의 소통 및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설문조사 결과를 시장에게 전달하고 향후 인사정책에 반영할 것을 건의하고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7월 20일 개최되는 제2회 힐링캠핑페스티벌 행사에서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