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역 오후 1시 투표율 59.04%…전국평균 웃돌아

2018-06-13     박경순 기자
▲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육지속의 섬마을로 불리우는 강원 화천 파로호 동촌마을 주민들이 화천읍 풍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화천읍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뉴시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전국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접경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 도내 접경지역인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은 9만7589명 중 4만1997명이 투표를 마쳐 59.0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화천이 62.7%로 가장 높았으며 인제 60.4%, 양구 59.7%, 고성 59.5%, 철원 52.9%의 순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43.4%를 크게 웃돈 것으로 강원도 평균 49.1%보다도 높은 투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