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VIPS) 15년, 스테이크 얼마나 팔렸나?

2012-03-15     박상권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가 15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토종 브랜드 빕스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중 최장수 브랜드로 1997년 론칭했다.

지난 15년간 빕스를 다녀간 고객은 무려 1억31만5140명에 이른다. 스테이크 역시 15년간 4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15년간 빕스를 두 번 이상 경험했으며, 이 중 한 번은 빕스의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한 것과 같은 수치다.

특히 빕스에서 자체 개발했으며 300도로 달궈진 천연 돌판 위에 고객이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먹는 '얌스톤 스테이크'는 200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최초 팬프라잉 조리법을 적용한 '빕스 넘버원 스테이크' 2010년 출시 이후 빕스의 16개 스테이크 메뉴 중 부동의 1위를 지키며 매달 평균 7만 개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로 자리 잡았다.

빕스는 15주년을 맞아 19일부터 4월30일까지 '15주년 특별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세트메뉴 2종은 빕스의 인기 스테이크 2종과 와인 2잔으로 구성,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세트메뉴 식사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하단 행운번호를 빕스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CJ상품권 150만원 등 총 166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밖에 빕스는 15년간 함께 했던 사람들에 대한 소중한 사연을 빕스 페이스북 (www.facebook.com/ivips)과 트위터(https://twitter.com/vipsvips) 등에 응모하면 빕스에서 사연의 주인공들과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해준다.

또 CJ 그룹의 15개 브랜드가 함께 빕스의 15주년을 축하하며 15일 15시 15분부터 릴레이로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는 '빕스 타임'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빕스 1호점이 오픈한 오는 26일 당일에는 게릴라성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