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8 상반기 친절공무원’ 선발

청소행정과 임준택 주무관 등 11명 선정

2018-06-10     김현아 기자

동대문구가 지난달 29일 ‘201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행정과 임준택 주무관 ▲보건정책과 이경숙 주무관 ▲재무과 박상욱 주무관 ▲치수과 나선군 주무관 ▲용신동주민센터 김시영 주무관 등 총 11명이 ‘201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구 홈페이지 게시판, 유선, 칭찬엽서 등 구민과 동료 직원의 추천을 받은 11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사업·교육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책정해 최종 선발했다.

평가 결과 최고점을 받은 청소행정과 자원재활용팀의 임준택 주무관은 폐금속자원처리부터 재활용 정거장 업무 등 직무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소속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일조해 동료들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직원이다.

이 외에도 구청 회계전산 시스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예산 업무를 친절하게 처리한 재무과 박상욱 주무관, 관내 단체 ‘아버지 모임’에서 통기타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의 모범이 된 치수과 나선군 주무관 등이 영광을 안았다. 

이번 상반기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11명에게는 포상금과 구청장 표창에 이어 2018년 ‘Best 친절공무원’ 후보자 자격이 부여된다.

강병호 구청장 권한대행은 “진정한 친절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행정을 실천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존중 친절문화 조성 계획 ▲우리 가족 문화나들이 선정 ▲친절 캐치프레이즈 실시 등 다양한 친절 행정 시책 발굴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