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2018-06-07     전영규 기자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에서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 양일 간 곡성군 동악산 및 옥과면 일원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에서 인성교육 일환으로 과대표 최정훈 및 장준혁 학생 등 40여명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식인’을 기치로 곡성군 일대의 명소와 지역주민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따라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남과학대하교 특전부사관과 2학년 최지은 학생은 “봉사를 하면서 내가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게 너무나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봉사활동은 대학생에게 자아성찰과 진정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는 대한민국 특수전 사령부와 협약을 통하여 신설된 학과로 우리 군(軍)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8년도 특전부사관 229기 3명, 230기 6명 등 지속적으로 최고의 특전부사관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명실 공히 군(軍) 간부취업 전문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 관계자는 “군(軍)은 본연의 임무인 외부의 적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희생과 봉사를 요구하는 군에 특수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군사학 관련 학생들에게 평상시 올바른 인성과 강한 체력을 요구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더불어 주민들에게 칭찬받는 학생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