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오는 15일 사업장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 실시

2012-03-14     엄정애기자

성동구 보건소에서 오는 15일 (주)대흥교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음주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에 있었던 건강증진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버스 운수업체인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교통사고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로시간에 장기간 같은 자세로 운전하는 근무형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현재까지 군자차량사업소, 르노삼성자동차 성수사업소, 원앤원주식회사 등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요구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해왔다.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여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