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 보수・진보 화합으로 변화 이끌 것

진익철 전 민선5기 서초구청장 지지

2018-05-31     안원찬 기자
▲ 강남고속버스터미널 1번 출구 광장에서 본격 선거의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기호 1번)가 오늘 오전 10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1번 출구 광장에서 본격 선거의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가졌다.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성원을 보내는 가운데, 이정근 후보는 “이제 보수와 진보가 다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서초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낼 때”라고 강조했다.

이정근 후보는 “문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박원순 서울 시장 후보의 지지율도 고공 행진 중이라며, 서초구에서도 같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면, 구청장도 역시 대통령, 서울 시장과 통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구청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 김기영 전 서초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이정근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진익철 전 민선5기 서초구청장은 지지 연설을 통하여 “그동안 쌓은 행정 철학과 정책, 역량, 현장 경험까지 이제 강력한 여당 구청장인 이정근 후보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와 이정근 후보의 승리를 위하여 한 알이 밀알이 될 것이며, 서초구민의 행복을 위하여 보수와 진보가 손잡고 평화와 화합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전 출정식을 마무리한 이정근 후보는 저녁 7시 부터는 강남 CGV 앞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 후보가 참석하는 후보자 합동 유세로 강남 3구 전체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는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