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여주 더 이상 민주당 험지 아니다"
가시적 변화 나타나
2018-05-31 최형규 기자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선관위에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기류를 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항진 후보는 “여주시에서 더민주를 지지하는 변화의 흐름이 느껴진다. 16년간 보수 세력이 집권해온 지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고 전하며, 그 근거로써 “여주시는 민주당의 험지로 여겨졌지만, 경기일보에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이항진 후보가 지지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변화는 거리에 나가서 하는 선거운동 체감으로도 느껴진다고 한다. “매일매일 진행하는 거리 인사에서 상당히 많은 수의 시민이 차창을 열고 웃으며 반응해준다. 오일장에 가서 하는 인사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달라진 여주시의 분위기를 전해왔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이항진 후보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각개전투를 벌였던 이전 선거들과 달리, 이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함께 본격적인 원팀으로 손잡고, 힘을 모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경기도당에서도 주목할 만큼 보기 드문 선거운동 전략”이라며 후보들의 팀워크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 후보는 전체 여주시를 포괄하는 ‘사람 중심 5대 공약’과 더불어, 12개 읍면동 별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한 지역 맞춤 공약을 제출하여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