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시설현대화시장 1호, 대림시장
2012-03-14 송준길기자
은평구 대림시장이 총 사업비 580,000천원을 들여 3월부터 약 7개월 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현대화 사업 주요 내용은 통로천정(지붕)교체(환기시설 교체, 간판정비, 석면철거,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 등), 통로바닥 교체(컬러 아스콘 등), 공용 전기 및 소방 시설, 옥상방수 등이며, 추진일정은 3월 대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설계용역 발주(3월), 은평구 디자인 위원회 심의(4월), 설계안 확정 및 공사발주(5월), 착공 및 준공(6월~9월) 순으로 진행된다.
대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용은 국․시․구비와 시장상인회의 자부담으로 충당되며 본 사업을 통하여 대림시장은 은평구의 제1호 시설현대화 시범시장으로 향후 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에는 모두 13개 전통시장이 있는데 이번 대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시작으로 연서시장은 5월 경 시설보수 예정이며 신응암시장도 아케이드 등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서를 서울시 및 중소기업청에 제출하여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