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풍수협회 · 학회 김기범 총재 ‘정원 인테리어 기법’ 소개
한국부동산풍수협회·학회 김기범 총재는 우리가 거주하는 주거문화를 음양오행 관점에서 인테리어를 한다면 좋은 운이 상승한다면서 가정에서 건강, 재물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공간인 정원 인테리어 기법을 소개했다.
주택의 외부 공간을 꾸민 정원은 주거 문화를 반영한다.
아쉽게도 요즘 도시 주택에서는 제대로 된 정원을 보기가 쉽지 않다. 정원의 크기는 건물의 크기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정원 면적은 건물 크기의 1.5~2.5배가 적당하다. 주택의 정원은 대문보다는 약간 높게 수평을 이뤄야 한다.
정원의 모양은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이 좋으며 사각형의 네 귀퉁이에 수목이나 기타 조형물로 연출하여 내부가 원형으로 보이는 구조가 바람직하다.
정원에 돌을 놓을 때는 작고 둥글고 색상이 좋은 돌을 수목보다 적은 수로 조금만 놓아야 운이 상승한다.
큰 석등이나 인물 석상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정원에는 연못이 없는 것이 좋으며 있더라도 물이 고이지 않고 흐르게 하여야 한다. 연못이 있으면 그 곳에 고여 있는 물이 정원의 생기를 흡수한다. 생기를 잃으면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정원의 나무는 건물의 높이보다 3분 2 이상 높은 것은 심지 말아야 한다.
건물 높이보다 키가 큰 나무는 주택의 기를 누르기 때문이다. 단, 유실수는 예외이며 뒤틀림이 심한 나무도 심지 않는 것이 좋다.
전경은 앞이 탁 트이고 밝아야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에 좋다. 정원수는 산소를 배출하고 탄산가스를 흡입해 사람에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한다.
그렇지만 밤에는 그 반대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산소를 흡입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한다.
나무가 침실 가까이 있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나무가 배출하는 탄산가스가 침실로 들어와 수면 중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너무 큰 나무는 햇빛을 가려 채광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나무에 가려 습하고 음지가 되어 집안을 침울하게 만들 수 있다.
정원수는 활엽수와 상록수인 향나무, 계절마다 꽃이 피는 나무 등으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
향나무나 소나무 등이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고, 향을 뿜고 정신을 맑게 해 줌으로 정원수로서 적합하다.
정원수로 피해야 할 품종으로는 연약함을 안겨주는 나무, 가시가 있는 나무나 잎이 너무 억센 나무는 정원수로는 좋지 않다.
담장에 덩굴이 올라가는 것도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주택에 달라붙는 덩굴은 양기를 받아야 하는 곳에 습기를 유지해 음기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원에는 외부 화장실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외부 화장실을 둘 때는 언제나 깨끗한 기운이 있어야 하는 정원에 탁한 기운이 묻어서 집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정원의 하수구는 서북쪽이나 서남쪽으로 설치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이 두 방위는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주역팔괘(周易八卦)는 건(乾), 진(震 ), 감(坎), 간(艮), 곤(坤), 손(巽), 이(離), 태(兌)이다.
서북쪽은 건(乾)방위이며 서남쪽은 곤(坤)방위로 8개 방위 중에서 기(氣)작용이 강한 방위임으로 하수구를 피한다.
한국부동산풍수협회/학회는 국내 여러 분야의 박사급 임원진 12명의 전문 지식인들로 구성돼 있어 부동산풍수 또는 풍수인테리어 의뢰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향후 대문, 현관, 발코니, 욕실, 사무실, 점포, 음양오행의 원리로 색상 선정,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 생활인테리어 기법 등을 순차적으로 게재해 관심있는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