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4동, 쓰레기 무단투기 도시녹화운동 추진
제407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
- 계양구 계산4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도시녹화운동 추진
계양구 계산4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계양구 용종동 서부간선수로변에서 도시녹화운동으로 연산홍 등 묘목 100주를 심어 깨끗하고 건강한 녹지도시조성에 함께 하였다.
특히 이 지역은 각종 생활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져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등 민원이 계속되었던 곳으로, 이번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은 물론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사회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식재한 수목이 잘 자라고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할 것이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제407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 실시
계양구는 16일 제407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으로, 지진 발생 시 건물 밖으로 모든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진 대응 위주로 진행됐다.
구는 계양구청 및 다중이용시설인 홈플러스 계산점을 중점훈련장소로 지정하여 지진대피 집중・점검 훈련을 실시하였다.
오후 2시에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지진경보가 발령되자 계양구청을 방문한 주민 및 전 직원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했으며, 훈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홈플러스 계산점에서도 지진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지진대피를 실시하여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대응을 철저히 진행했다.
구 담당자는 “최근 포항 지진 등으로 우리나라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