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59회 나눔장터 개최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쌀 1500kg 기증
◇ 제59회 부평 나눔장터 개최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구청 지하 1층에서 주민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형 사회형성을 위한 ‘제59회 부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한 것으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참여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을 교환․판매・기증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전거‧우산수리, 리폼 생활 소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도자기 활용 체험 등 체험 마당을 운영했다.
또한,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폐휴대폰은 물병으로, 폐건전지(2O개)는 새건전지(2개), 종이팩(1kg)은 화장지(2개)로 교환해 주어,
올해 상반기 새건전지 732세트(1464개), 물병 122개, 화장지 12개를 지급했다.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평 나눔장터’는 자원 순환형 사회 형성뿐만아니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고, 모금액은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아울러 하반기 ‘제60~61회 부평 나눔장터’는 오는 9월 15일과 10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부평구 수와 진의 사랑더하기, 사랑의 쌀 1,500kg 기증
부평구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단법인 ‘수와 진의 사랑나누기’에서 16일 삼산1, 2동,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500kg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관내 소외계층 15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됐다.
‘수와 진의 사랑더하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비록 많은 도움을 드리는 게 아니지만, 주민들이 포근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와 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달에도 삼산1, 2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150대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