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신한은행 함께 굴포천 환경정비

공원 및 상가주변 등 무단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

2018-05-14     백칠성 기자
▲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신한은행 직원 30명과 함께 굴포런 시냇물공원에 모여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신한은행과 굴포천 환경정비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신한은행 직원 30여명과 함께 굴포천 시냇물공원에 모여 굴포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활동가로부터 도심에서의 생태하천의 의미와 굴포천의 연원, 변모과정을 상세하게 듣고 현장에서 직접 외래 식종과 위해 작물, 방치된 쓰레기를 치웠다.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 황영진 지점장은 “굴포천을 제대로 이해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해서 훨씬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과 9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골목길 벽화작업,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부평구, 공원 및 상가주변 등 무단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정비

부평구는 공원 및 상가 주변 등 주인 없이 방치된 자전거를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집중 정비한다. 도심 속 낡고 녹슬어 흉물로 되어버린 방치된 자전거를 집중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수거한 자전거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해 저소득층을 위한 재생 자전거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치된 자전거는 지난 10일이상 자진정비 기간을 두고 미정비 시 수거 후 14일간 임시 보관하였다가 처분・기증하게 된다.

한편, 아파트, 빌라, 건물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평구 자전거 보관대는 현재 105개이며, 지난 8일 현재 249대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