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행사에 흩날린 용암사 온정의 쌀꽃

파주署에서 봉축법회와 용암사 기증 쌀 1톤 전달

2018-05-13     조성삼 기자
▲ 파주경찰서가 지난 5월 9일 오후 5시 경찰서 2층 현관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파주경찰서가 지난 5월 9일 오후 5시 경찰서 2층 현관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법우회원 및 경승실장, 송운스님, 심진스님, 합창단 및 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 전 용암사에서는 “불자들과 모은 쌀 1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파주경찰서에 전달해 쌀 1톤은 보안과를 통해 새터민 25가정에 전달됐다.

박상경 서장은 “불자 회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감싸 안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심어주는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