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6일 비공개 결혼

2018-05-07     안명옥 기자

 배우 한채아(36)와 차범근(65)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32)씨가 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가족, 친지, 친구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치렀다. 

두 사람은 네 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올 3월 한채아 소속사가 결혼을 예고했다. 

한채아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현재 6주 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됐다"고 썼다. 

한편 한채아는 2006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스타일'(2009) '각시탈'(2012) '울랄라 부부'(2012) '내성적인 보스'(2017) 등에 출연했다. 차씨는 회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