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또래지킴이 역량 강화・학교폭력 적극 방어자 양성
2018-05-02 백칠성 기자
삼산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경 5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적극 방어자 양성’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새로 위촉이 되는 초교학생 52명 등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명예경찰소년단’은 봉사 정신이 투철한 학생이나 인성이 바르고 모범이 되며, 소년단 활동에 의욕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위촉을 했고,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대응능력 교육, 합동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경찰학교·지구대 등 경찰 체험과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학교 내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선도 그룹으로 육성하고, 경찰 업무 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기초질서 의식을 함양함으로서 스스로 준법정신과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에 효율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기주 삼산서장은“호루라기가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듯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미래청소년의 꿈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